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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사] 이용객 편의 뒷전… 접근성 무시한 채 땅값 싼 외곽에 역 신설
..작성자 : 관리자 작성일 : 2017-03-02 조회 : 1106
 
경기도 내 철도역 연계ㆍ환승서비스 여건 조사 결과 KTX광명역이 연계서비스에서 최악으로 나왔으며 수원역과 의정부역이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에서 가장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.
승객이 드문 도심 외곽에 역 위치를 선정하고 갈아타기 불편한 환승시설이 그 원인으로 분석됐다. 이에 따라 철도역 연계ㆍ환승 서비스를 재정비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.

■ 저렴한 외곽지역에 역 신설 때문에 연계 서비스 취약
연계 서비스는 교통수단 구분없이 이용객이 철도역에 가기까지 걸리는 평균시간으로 KTX광명역이 40분으로 최다 시간을 차지했다. 이 같이 이용객이 철도역으로 가기까지 걸리는 평균 시간이 긴 이유는 철도역이 도심 중심으로부터 멀기 때문이다.

철도전문대학원은 이 같은 이유에 대해 철도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고 철도 건설비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지역에 역을 신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. 또 이로 인해 철도 이용객이 막대한 접근 시간을 소비, 대부분의 철도역 수요가 예측한 수요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. 실제로 철도전문대학원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KTX광명역의 평균 이동 거리가 줄어들면 잠재 수요자는 약 76만 명이 더 늘어난다.

■ 갈아타기 불편한 T형ㆍ八자 형태의 환승역 배치
환승서비스의 경우 철도역에서 환승시설까지 걸리는 평균 거리를 계산해 나타낸 것이다. 수원역이 277.7m로 최다 거리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부천역(260.6m), 의정부역(255.8m)이 이었다. 환승시설과 철도역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이용객들의 불편함도 가중되는 것이다.

특히 철도 노선 간 만나는 ‘환승역’을 설계할 때도 환승서비스의 질이 결정된다. 그러나 현재는 환승역을 건립 할 때 예산상의 이유로 환승이 편리한 ‘-’또는 ‘+’형태가 아닌 이동하기 불편한 ‘T’형 또는 ‘八’형태의 역 배치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.

■ 광역환승시설 건립 확대 필요
김시곤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환승센터 서비스 향상의 대안으로 광역 환승센터 시설 설립을 꼽았다. 이는 철도역 연계 및 환승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. 아울러 광역 환승센터시설에 대한 재원부담은 다양한 변수를 예측해야 하므로 중앙정부,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간 재원분담의 이원화된 방향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.

또한 재원분담은 보다 명확히 정리하기 위해 환승센터 구성요소 중 중앙정부, 경기도, 지자체 간 재원 분담의 대상이 되는 시설을 미리 정리해 놓을 필요성도 김 교수는 조언했다. 또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국고 지원 비율과 동일하게 경기도와 지자체 간 재정지원 비율을 50:50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.

[출처: 경기일보기사 http://www.kyeonggi.com/?mod=news&act=articleView&idxno=1297931]
 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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